반응형 퇴사1 회사 마지막 날 회사 마지막 날 10년간 다녔던 회사의 마지막 날이다. 늘 느꼈던 것이지만 마지막 날은 나에게만 의미가 있고 다른 사람들은 큰 감흥이 없다. 바쁘게 돌아가는 회사의 톱니바퀴는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평소처럼 아이에게 밥을 먹이고 등원시키고, 자전거를 타고 집에서 회사까지 통근을 하니 10시 정도다. 메일을 잠깐 보다가 회사 동료 Shane과 커피 한 잔, Dewey와 커피 한 잔. Ted와 CH와 중국집에서 점심 그리고 또 편의점 커피 한 잔. 사무실로 들어오는 길에 만난 HP와 커피 한 잔. 조금 이따가 Roy와 커피 한 잔. 그리고 전체 메일로 good bye를 쓴 다음 아마도 노트북을 반납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SW팀과 저녁을 먹으면 온전한 나의 마지막 날이 끝이 난다.좋은 경험이었다. 모두들.. 2024. 5.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