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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

자전거의 시간, 도보의 시간 MV https://youtu.be/AgExf2dXW_A 자전거 바퀴가 펑크난 덕분에, 예상치 못한 '느림의 미학'을 발견한 하루! 쏜살같이 지나치던 풍경 속 숨겨진 작은 행복들을 발견하고, 잊고 지냈던 여유를 되찾았다는 이야기. 과연, 당신의 하루는 어떤 속도로 채워져 있나요? 자전거의 시간, 도보의 시간 [Intro – 4/4] 오늘은 자전거 대신 천천히 걷는 하루 바람은 멈춰 있고 내 마음만 흘러가네 [Verse 1 – 4/4] 바퀴가 “펑—” 하고 갑자기 멈춰버려 잠깐 멍하니 서서 “어? 오늘 뭐지?” 하네 걸음을 옮기니까 눈앞이 달라져 가 자전거로 보지 못한 작은 세계가 열리네 [Pre-Chorus – 4/4] 빠르게만 살던 내가 오늘은 조금 느리게 리듬을 바꿔보니 풍경이 반짝이.. 2025. 12. 22.
비 맞으며 자전거 아침 출근 비 맞으며 자전거 아침 출근 회사에 가기 위해 이른 아침 집에서 나오는 길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그냥 지하철을 타고 편안하게 가도 되지만 축축한 장대비가 아니라 젖지 않을 정도로 마치 스팀분무기의 물안개처럼 얄팍하게 내리는 비를 보고 한번 자전거를 타고 가도 될 거 같았다. 따릉이 바코드를 인식시키고 대충 안장에 고인 물을 손바닥으로 쓸어내린다음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탄다. 강변역을 지나 잠실철교를 건넌다. 정박해 있는 유람선을 지나쳐 탄천으로 빠진다. 다시 2킬로미터 정도 가다가 양재천으로 빠진다. 대치교, 영동 6교~1교를 지나간다. 스팀분무기의 물안개 빗물도 계속 맞으니 옷이 젖는다. 이마에 맺힌 물이 눈을 타고 흐른다. 외투의 등 쪽은 어디서 튀었는지 모르는 흙탕물로 까칠까칠한다. 그래도… 1시..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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