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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이론적으로 가장 오래살 수 있는 동물이 무엇이며 인간과는 어떤 차이로 장수를 할 수 있는 건지

by 슈퍼런치박스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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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동물들 중 하나는 ‘해파리 Turritopsis dohrnii’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해파리는 사실상 '불사'로 여겨질 정도로 오랜 시간 살 수 있습니다. 이 해파리는 성체가 되어도 다시 유생 단계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이론적으로는 무한정 살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트랜스디퍼런티에이션'이라고 하며, 이것은 세포가 한 유형에서 다른 유형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른 예로는 ‘오션 쿠오하그(Ocean quahog)’라는 조개가 있습니다. 이 조개는 500년 이상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장수 비결은 느린 대사율과 안정적인 생활 환경 때문입니다. 이 조개들은 깊은 바다에서 살며, 온도와 식량의 변화에 매우 잘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인간과 이러한 동물들과의 차이점 중 하나는 세포의 노화 과정입니다. 인간의 세포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손상되고, 이는 결국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반면, 일부 장수하는 동물들은 세포의 손상을 회복하거나 느리게 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장수 동물들조차도 외부 환경의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오염, 기후 변화, 서식지 파괴와 같은 인간 활동으로 인한 환경 변화는 이들 동물들의 생존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장수와 관련된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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