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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통보2

권고사직 상황에서의 가스라이팅 권고사직 상황에서의 가스라이팅 실제 예기치 않게 권고사직 통보를 받게 되어 사인을 종용받게 된 후, 그것을 거절하고 아무런 일도 없는 상태에서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멍하니 있다 퇴근하는 일을 3개월째 반복하다 보니, HR과 매니저들이 면담을 하자고 하면서 내세우는 주장 중 깜빡하면 설득당할 뻔한 논리들이 몇 가지 있다. “이나마 챙겨주는 패키지를 안받고 버티면 이후 다른 권고사직받는 분들은 배네핏이 더 가혹해질 겁니다.” “일 없이 3개월동안 있으면 회사가 공짜로 돈을 준 것인데요. 다들 밤새서 일하는데 혼자 그렇게 치사하게 놀면서 버티기 할 건가요? 같이 일해왔던 동료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나요?” “나갈 사람들은 빨리 정리가 되고 남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으싸으싸해야 하는데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아요.”.. 2024. 4. 17.
회식하면서 퇴사통보(영화 시나리오) 부제목: "냉혹한 결별의 회식" 장면 1: 삼겹살집- 저녁 삼겹살집에서 좇소기업 직원 열 명정도가 2 테이블에 둘러앉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고기를 굽고 있다. 최정훈(40세), 몽롱한 눈매와 까칠한 표정을 지닌 사장은 새로 합류한 직원들을 위해 회식을 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곧 미소를 띠고 있던 그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최정훈: (냉소적인 표정으로) 여러분, 오늘은 사실 신입사원들 환영 회식이지만… 신입사원 2명에게 잠시 카메라 무브. 그리고 다시 모두들 시선이 사장 최정훈에게 향한다. 최정훈 : 부득이하게 이별이라는 무거운 이야기를 잠깐 해야할 것 같아요.. 직원들은 놀라움에 얼굴을 찡그리며 서로 시선을 교환한다. 장면 2: 최정훈의 고백 - 계속된 장면 최정훈: (휴대폰에서 문서를 꺼내며) 여기..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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